3월 중순에 친구랑 브런치 먹으러 혜화에 다녀왔습니다~! 지인이 추천해 준 브라운에비뉴! 아파트 상가라고 해야 하나, 이 골목에서 가장 예쁜 가게였던 브라운에비뉴. 늦잠 자서 화장 안 한 얼굴로 갔다가 친구랑 다음번에 화장하고 다시 오자고 이야기할 정도로 내부도 예쁜 브라운에비뉴입니다!









여기까지 브라운에비뉴 외관입니다. 이 골목에서 가장 외국 같은 느낌의 가게였어요. 개인적으로 천에 그림을 그려서 전시해놓은 게 가장 귀엽고 좋았어요. 천천히 친구를 기다리면서 사진 찍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계속 들어가는 걸 보고 자리 없을까 싶어 저도 빠르게 입장했습니다. 평일 정오(12시)부터 사람들이 계속 왔어요. 저도 그 사람들 중에 한 명입니다:)












브라운에비뉴 내부입니다! 외부에서 생각했던 규모보다 커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붉은 벽돌과 잘 어울리는 원목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인테리어 소품들을 곳곳에 잘 배치해 두었더라고요. 포근한 햇살 아래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랍니다. 조명도 한 몫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적지만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식물들도 좋습니다. 이 정도면 브라운에비뉴 인테리어 맛집이라고 해도 되겠죠?

주문하는 곳 옆에 식기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넉넉하게 식기들이 꽂혀 있어서 좋았던 브라운에비뉴! 아쉬운 점은 물을 종이컵 사용해서 마셔야 한다는 점. 그리고 케첩과 핫소스가 하나씩만 준비되어 있는 점이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에 케첩과 핫소스는 필요 없었지만요.

주문은 이곳에서 하면 됩니다. 테블릿과 함께 메뉴판이 있는데요. 자리에서 미리 보고 오면 좋겠죠? 자리에 가져갈 수 있는 메뉴판은 주문하는 곳 뒤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렇게요! 저는 3가지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프렌치토스트 브런치, 아보카도 베이컨 브런치, 멜링 콘 치즈 파니니. 아보카도는 베이컨과 연어 두 개가 있으니 두 개 중 어떤 걸 먹을지 정하면 됩니다. 아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딸기라떼도 주문했어요. 제가 먹은 게 딸기라떼인데요! 딸기가 많이 씹히는 게 정말 맛있었어요. 딸기 계절 끝나기 전에 꼭 드셔보시기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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