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에서 제일 가보고 싶었던 레스피레. 저녁 먹고 여덟시쯤 갔다. 레스피레 바로 옆에 다른 가게가 있는데 그쪽으로 들어갈 뻔했다. 조심하자! 레스피레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꼭 꼭 기억하고 가자. 주택가에 있지만 흰벽에 빨간문으로 되어 있어 존재감 제대로 드러낸다.
레스피레에 가면 제일 먼저 할 일, 자리 잡기!!!!! 평일
저녁 8시쯤 갔지만 자리가 하나 남아있었다. 레스피레
내부와 소금빵을 보고 있다간 자리 뺐길 수도 있으니 가면 자리부터 잡으시길.
자리를 잡았다면 소금빵을 골라보자. 레스피레 오기 전에 분명 배 터지게 저녁 먹고 망원시장에서 닭강정도 사먹어서 빵은 안 먹을랬는데, 일행 모두 빵냄새와 비주얼에 압도되어 1인 1빵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언제까지 먹을건데 ㅠㅠㅠ 그만 좀 먹자 내 자신... 저녁에 갔는데도 빵 종류와 개수가 넉넉해서 정말 좋았던 레스피레.
레스피레 메뉴. 레스피레에 왔으면 시그니처를 꼭 먹어야지!!! 저는 레스피레 시그니처 카라멜크림 먹으러 왔거든요~~ 잠과 바꾼 ... ㅎㅎ 하지만 후회는 없다!
레스피레 안내문입니다. 포장도 됩니다.
레스피레 화장실은 건물 외부에 있다. 레스피레와 그 옆 가게 사이에 있는데 외부에 있는 화장실 치고 깔끔하다!!!! 화장실 가보고 지저분하면 사용 안 하고 나오는데 여기는 잘 사용하고 나왔음 ㅋ
2022년 달력이긴 하지만 정말 귀여운 레스피레에 붙어 있는 달력. 사장님이 고양이를 좋아하시나? 아, 레스피레는 들어가면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계단과 위쪽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아래쪽으로 가서 왼쪽은 소금빵들이 있고 가운데는 주문, 오른쪽은 자리가 있어다. 위쪽으로 올라오면 전체가 다 자리입니다. 저녁에 갔는데 유럽 시골집 같은 편안한 느낌의 카페였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다. 레스피레 크림소금빵 비주얼 미쳤네... 솔직히 저정도면 한 입 먹고 느끼해서 안 먹을 줄 알았는데, 안 느끼해서 마지막까지 내가 다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 건강 좀 생각하면서 먹자 이제... 갈릭소금빵이 있어서 더 잘 먹었던 거 같다. 갈릭 한 입, 크림 한 입? 진짜 계속 먹을 수 있음. 커피 크림도 진짜 정말 정말 맛있었다. 배 좀 덜 부를 때 와서 다시 먹어야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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