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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송파]카페 페퍼/송리단길카페/글루틴프리/송리단길핫플/카페추천/딸기타르트

by 혜베리 2023. 2. 15.

핫한 카페 페퍼 방문!!! 원래 웨이팅 기본이라던데, 월요일 점심에 방문했는데 웨이팅 없이 입장했다!!! 나는야 럭키걸~ 월요일 오후 2시~ 2시 30분쯤 방문했습니다! 참고하세요!
송리단길 나름 입구에 있는 카페 페퍼!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같이 간 선생님이 어딘지 두리번 했다. 2층으로 올라가는 입구는 카페 페퍼를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가야 있다. 천향마라탕 쪽! 외부를 봤을 땐 SNS에 올라온 내부를 상상하기 어렵다.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반전 매력~ 우리가 많이 본 카페 페퍼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카페 페퍼

카페 페퍼 베이커리가 있는 가장 오른쪽 벽면이다. 정말 예쁘다. 유럽 감성이랄까? 오른쪽에 쿠키로 만든 강아지가 있는데 유럽 감성에 귀여움 한 스푼 추가한 게 포인트!!! 진짜 진짜 귀엽다. 예쁜데 귀여움의 디테일까지 있는 카페 페퍼. 이러니 핫플이 되는 거 아닐까?

카페 페퍼

여기서부터 카페 페퍼 디저트 사진이다. 디저트와 함께 쿠키도 판매하도 있다. 그 사이에 있는 상큼한 오렌지. 카페 페퍼 분위기에 한 역할을 하고 있는 오렌지. 디저트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전에 있는 쿠키가 정말 적당한 거 같다. 그래놀라도 맛있어 보이지만 나는 빵순이라 디저트로 빠르게 눈이 돌아갔다. 히히. 어쩔 수 없어!

카페 페퍼

이제 진짜 시작! 본격적인 디저트 등장이오~~ 두둥! 매력을 알게 되면 헤어 나오기 힘든 바질 등장~ 날씨가 살짝 어둑해서 사진이 전체적으로 어둡게 나왔지만 그래도 맛있어 보인다. 그 비결이 뭘까 혼자 생각해 봤는데, 빵 위에 올라가 있는 크림의 양인 거 같다. 유명한 스콘, 디저트 가게가 많지만 유독 카페 페퍼 스콘이 더 맛있어 보이는 이유! 카페 페퍼 스콘은 어마어마한 양의 크림이 올라가 있다!!! 다른 가게는 저 양의 1/3 정도 올라가는데 여기는 흘러 내릴 거 같다. 이게 단연 카페 페퍼의 인기 비결이 아닐까 싶다. 뒤에 있는 파인 코코넛 스콘도 마찬가지! 옆에 보이는 카라멜 스콘 위에 있는 버터도 정말 정갈한 정육면체 모양을 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카페 페퍼

사진만 봐도 맛있어. 카페 페퍼 디저트!!! 다들 이 많은 메뉴 중에 무엇을 먹어야 할 지 엄청 고민했다. 나도 "다들" 중에 한 명! 진짜 어떻게 골라. 휴. 너무해! 전부 맛있겠잖아! 그리고 글루틴프린데 왜 이렇게 예쁘게 만드는 거야! 흥!

카페 페퍼

파운드 케익들도 마찬가지! 진짜 동화에서 나오는 파운드 케이크 아니냐고요! 어쩜 이렇게 맛나게 만들 수가 있지? 저 흘러내린 크림도 다 계산한 게 아닐까? 근데 다시 보니까 파운드 케이크 가격은 좀 비싸네. 하하. 어딜 가나 빵값이 금값인 요즘이다. 내 월급 빼고 다 오르지? 아주? 갑자기 화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옆에 있는 애플파이 너무 맛있겠다. 지금 보니 그릇도 정말 예쁘네. 그리고 뒤에 있느 디저트들은 책 위에 올라가 있네. 아 앞에도 마찬가지구나. 이 감성 너무 좋다. 보통 책은 냄비 받침인데. 아 물론 난 책 좋아해서 냄비 받침으로 안 씀^^! 아마도?

카페 페퍼

저기 저기 쌓여 있는 브라우니 좀 보세요!!! 쌓여 있으니 더 맛있어 보이는 카페 페퍼 브라우니. 왼쪽 끝에는 디저트 담을 접시와 집게가 준비되어 있다. 다른 크기의 접시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디저트를 먼저 보고 몇 개 먹을지 정한 뒤 접시를 드는 걸 추천! 처음부터 작은 접시 들면 모자랄 가능성 큼!

카페 페퍼

같이 간 선생님과 디저트 고르기 마지막 단계! 냉장고에 비치된 케이크와 타르트!!!! 역시 딸기의 계절. 딸기 메뉴만 3가지! 하 진짜 뭘 먹어야 하나 너무 고민... 딸기의 계절이니까 딸기가 들어간 케이크를 골랐다. 딸기 타르트!!! 다른 베이커리에서도 볼 수 있는 케이크들이지만 인절미 케익은 처음 본 것 같다! 카페 페퍼~ 나름 한국적인 맛도 준비했어~~

카페 페퍼

타르트 외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면서 가까이서 사진 찍어 봤다. 피칸 박힌 브라우니도 정말 맛있겠다... 두께가 정말 맘에 든다. 다음에 가면 브라우니 먹어봐야지!

카페 페퍼

진짜 이 디저트가 제일 예쁜 거 같다. 대표 사진으로 이거 해야겠다!

카페 페퍼

디저트 다 고르고 계산하러 갔더니 있는 또 다른 디저트와 잼과 캔들. 이걸 미처 못 봤다면 정말 슬펐을 듯. 보고 와서 다행이다! 음료는 귀여운 메뉴판에 적혀 있다.

카페 페퍼

카페 페퍼는 1인 1음료! 몰랐다! 1인 1 음료라니. 디저트 먹으러 오는데 음료는 조금 싸게 해 주지... 음료 종류는 커피, 에이드, 티 이렇게 있다. 그래놀라 볼은 뭔지 모름! 주변에 먹는 사람이 없었다. 메뉴판에도 적혀 있지만, 카페 페퍼 주의사항!!! 웨이팅 있을 시 한 번 앉은 자리는 이동 불가!!!

카페 페퍼

카페 페퍼 물은 레몬 들어간 물이다. 컵과 냅킨이 넉넉하게 있고 냅킨에 있는 고양이는 정말 정말 귀엽다. 뭐랄까 꽤 건방진 자세로 있어서 더 귀엽달까? ㅋㅋㅋㅋㅋ. 벽돌색과 그림? 사진? 이 있는 액자, 구멍 뚫린 벽이 정말 좋았다. 인테리어 보는 재미도 쏠쏠한 카페 페퍼.

카페 페퍼
카페 페퍼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는 금방 나왔다! 우리는 딸기 타르트랑 말차파운드케익을 시켰다. 말차랑 얼그레이 중에 무엇을 시킬까 고민하다가 점원에게 물어보니 말차가 잘 나간다고 해서 말차로 주문! 딸기타르트의 빵 부분은 좀 딱딱했다... 하지만 지금은 딸기의 계절! 딸기가 생딸기라서 진짜 진짜 맛있었다!!! 그리고 크림이 지이인짜 맛있다. 딸기랑 크림을 한 입에? 천국이 있다면 바로 그 순간이 천국. 말차파운드케이크는 그냥 가셔 드셔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있다! 커피는 산미 없는 커피맛!


이건 카페 페퍼 가기 전에 갔던 피자집! 역시 송리단길에 있고 피자덕후 피자힙 송리단길점이다. 우대갈비 피자 시켰는데 나오기까지 시간은 좀 걸림. 근데 비주얼 미쳤음. 맛있기도 함. 우대갈비 나오면 눈앞에서 썰어서 피자 위에 올려줌. 그리고 고기 몇 점은 그릇에 올려줌. 피자가 바삭바삭해서 더 맛있음! 웨이팅 필수라고 해서 월요일 점심 1시 예약 걸어두고 갔는데 안 걸어도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