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함덕] 다니쉬/베이커리/카페/감자빵/함덕맛집/함덕카페

제주 갈 계획이 생기면 무조건 가야겠다고 다짐했던 카페! 다니쉬!!!!
드디어... 갔다... 감격...

다니쉬
위치 : 제주 제주시 조천읍 함덕16길 56
전화 : 010-8654-6589
영업시간 : 목~월 11:30~19:00, 화요일, 수요일 정기휴무

네이버 지도

다니쉬 인스타 : http://www.instagram.com/danish_jeju/

다니쉬에 가기 전, 함덕 해변에서 구경을 실컷 하고 겨울바람에 정신 못 차린 채 겨우 찾아간 다니쉬.
함덕 해수욕장에서 도보로 10분이면 가는 다니쉬! 너무 좋다.
제주 동네 구경도 할 수 있어서 가는 길이 더 즐거웠던 다니쉬.

다니쉬

멀리서부터 저기가 다니쉬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다니쉬 2층 창문! 저거 보는 순간 얼마나 기뻤는지...
다니쉬에 드디어 왔다는 마음과 겨울 바닷바람을 피할 곳으로 왔다는 마음 때문 ㅎㅎ
빨간 벽돌로 되어 있는 다니쉬 건물. 취향저격 당했다. 윽.

다니쉬

11:30 오픈.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1팀씩 입장.
엄청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다행히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시간 잘 맞춰 와서 그런거겠지? ㅎㅎ
여기까지 온 건 바로~~~ 감자빵 때문! 지인이 제주를 갈 때마다 이곳에 들려 감자빵을 먹을 정도로 맛있다는 말을 들어서... 감자빵 먹으러 이곳에 왔다.
하지만 다니쉬 입장하는 순간 감자빵의 존재를 잊을 뻔...

다니쉬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것은 여러 종류의 케이크........ 빵순이... 여기서 죽어도 좋아... 이곳이 바로 천국......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 테이블에 이리 예쁜 테이블보?를 설치한 것인지, 원래 이렇게 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케이크들과 조명과 테이블로의 콜라보... 쩔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한 조각만 남은 상태였고, 같이 갔던 사람이 육지에서도 먹고 싶다며 포장한 말차 케이크는 이미 다 팔리고 새로 등장한 새 케이크이었다. 후.

다니쉬

빵에 정신 팔려서 명부 작성 및 QR코드 인증하는 걸 깜빡할 뻔 헤헤. 다행히 명부 작성 및 QR 인증 완료했다.
중간중간에 보이는 인테리어 소품들도 정말 귀여운 다니쉬. 눈, 코, 입이 다 즐겁지.

다니쉬

다니쉬

다니쉬

여기가 빵집인지 카페인지 모르겠는 다니쉬. 너무 좋다.
들어오자마자 케이크에 눈이 팔려 못 보고 있던 감자빵. 드디어 실물 영접.
감자빵은 못 참지~ 생긴 것도 감자처럼 동글동글. 귀여운 다니쉬 감자빵.
감자빵을 보자마자 3개를 트레이에 담았다 히히히히. 지금 생각해도 즐거워 트레이에 빵 담기~~

다니쉬

다니쉬

계산대 앞에 있는 음료 메뉴판! 커피 종류도 다양하다! 밀크티도 있고!
다른 카페들에 비하면 메뉴가 적어보일 수 있으나, 빵도 커피도 맛으로 승부한다. 다니쉬.
우리는 모두 커피를 주문했다. 올드독, 서울시네마 이렇게 두 종류!
주문 및 계산을 완료하고 난 후 2층에서 빵과 커피를 기다렸다.

다니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지금 보니 인원에 1인 1 케이크에 감자빵에... 엄청 많이 먹었네...
어쩐지 저녁에 배가 별로 안 고프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니쉬는 공간이 그리 넓진 않아서 4인 이상이 가면 자리에 앉기는 어렵다.
2-3인일 경우, 다니쉬에서 먹기 가능. 4인 이상일 경우는 포장 추천.
마지막으로 반전 넘치는 화장실... 다니쉬를 간다면 화장실을 꼭 다녀오세요... ㅋㅋㅋ
아, 빵 진짜 다 맛있게 먹었고... 저는 감자빵을 육지에서도 먹고 싶어서 3개 포장해 왔습니다.......
다니쉬 만세.......

다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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